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식)은 2015 지역공동체 문화만들기 기획공모를 다음 달 10일까지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역공동체 문화만들기’는 지역·문화적 특성을 고려해 공동체와의 소통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공공예술·미술(Public Arts), 커뮤니티아트(Community Arts)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 ‘지역공동체 문화만들기’ 기획공모는 ‘내가 사는 도시, 내가 사는 섬’과 ‘청년, 동네를 상상하다’로 나눠 지원 신청을 받는다.
‘내가 사는 도시, 내가 사는 섬’ ‘청년, 동네를 상상하다’의 사업기간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다. 지원금 총액은 1억7000만원이다.
‘내가 사는 도시, 내가 사는 섬’은 프로젝트 당 최대 4000만원 범위 내로 지역의 현안과 커뮤니티에 대한 문화 예술적 해결방법을 탐색하고 제안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 특성에 따른 기획과 실행이 가능한 2인 이상의 전문 프로젝트 그룹이나 비영리 단체가 지원할 수 있다.
‘청년, 동네를 상상하다’는 총 프로젝트 당 3500만원 범위 내에서 프로젝트별 자유롭게 예산 계획을 수립해 예술과 공동체라는 관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제시하거나, 작가의 상상력과 함께 실행 가능성을 가진 사업을 지원한다.
재단은 이번 공모는 1차 서류심의를 통과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2차 공개 인터뷰 심의를 통해 최종 지원 프로젝트를 결정한다.
기획공모의 지원신청서 제출 기한은 오는 4월 10일 오후 6시까지이며, 10일 우편 소인에 한해 유효하다(http://www.ifac.or.kr).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인천문화재단 지역공동체 문화만들기 공모 오는 4월10일까지
입력 2015-03-31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