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출고 이틀된 차량서 기름이 ‘콸콸’… 과연 새 차로 바꿔줄까?

입력 2015-03-31 10:26
보배드림 캡처
보배드림 캡처
보배드림 캡처
출고한지 이틀된 SUV 차량에서 기름이 줄줄 새는 충격적인 장면을 찍은 영상이 화제다.

30일 자동차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차량 받은지 2틀 경유가 앞바퀴에서 콸콸 쏟아져요.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영상과 사진이 올라왔다. 한 네티즌이 동호회 카페에서 퍼온 것으로 보이는데 차량 소유주가 게시판에 28일 올린 글은 삭제된 상태다.

영상을 보면 멀쩡한 차량에서 갑자기 기름이 조금씩 흘러나오기 시작하더니 조금 지나자 마치 폭포수처럼 쏟아져 나온다.

차량 소유주는 “인도받고 하루반 200키로 탓는데 주차장 들어오면서 부터 세우니 이렇게 됐네요. 시동 걸면 경유가 쏟아져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며 도움을 호소했다.

네티즌들은 “이런 경우는 해외토픽감”이라며 “제조사에서 차량을 즉각 교환해줘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해당 카페 게시판도 들끓었다. 회원들은 “믿겨지지도 믿고싶지도 않다” “제조사에서 사과해야 한다”며 흥분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차량 제조사의 대응이 궁금하다”면서 차주에게 후기를 꼭 올려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