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3호가 찍은 소양강댐 영상을 31일 공개했다.
지난 22일 촬영된 이 영상에는 최근 가뭄으로 강바닥의 모래가 드러나고 수심도 얕아진 소양강의 모습이 담겨 있다.
2012년 5월 18일 발사된 아리랑 3호는 685㎞ 상공에서 최고 해상도 70㎝급의 전자광학 카메라를 탑재한 국내 최초의 서브미터(해상도 1m 이하)급 지구관측위성으로, 공공안전·국토 및 자원관리·재난감시 등 공공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
아리랑 3호가 찍은 소양강댐 가뭄 영상 공개
입력 2015-03-31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