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건보료 부과방식 개편 협의

입력 2015-03-31 08:42
정부와 새누리당은 31일 원유철 당 정책위의장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건보료 부과 방식 개편안을 협의한다.

당정은 전년도 소득 증감에 따른 건강보험료 1년치 인상·인하분을 매년 4월 일괄 정산하는 현행 방식을 매월 급여에 맞춰 부과토록 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당정은 2월 임시국회에서 부결됐던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내용이 담긴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의 4월 임시국회 처리 재추진 방향도 논의할 예정이다.

전웅빈 기자 im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