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역 기업체와 법인,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4월 20일까지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보급대상은 완속충전기를 설치할 주차공간을 소유 또는 2년 이상 임차 가능한 자이며 보급차종은 기아차 레이EV·쏘울EV, 르노삼성차 SM3 Z.E, 한국지엠 스파크EV, BMW코리아 BMWi 등 국내외 생산 중인 5개 차종이다.
대상자에게는 전기차 구입보조금 2000만원(국비 1500만원, 시비 500만원) 및 완속충전기 설치비 600만원을 국비로 지원한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부산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대상자 공모
입력 2015-03-30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