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개콘)’가 모델 이연(30)의 비공개 컷을 공개했다.
개콘은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인기코너 ‘라스트 헬스보이’에 출연 중인 이승윤, 이종훈이 무대 뒤에서 이연을 사이에 두고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연은 지난 29일 방송에서 라스트 헬스보이에 출연했다. 체중 168.2㎏인 김수영과 51.5㎏인 이창호를 같은 체중으로 만들기 위해 혹독한 훈련을 지도하고 있는 이승윤과 이종훈도 이연 앞에서는 작아졌다.
이연은 신장 172㎝로 8등신 몸매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유승옥(25)과 함께 ‘몸매 종결자’로 불리고 있다. 지난해 미국 머슬마니아 코리아 미즈 비키니 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사진 속 이승윤은 이연의 어깨를, 이종훈은 허리를 손으로 감는 동작을 했지만 닿지는 않았다. 이른바 ‘매너손’이었다. 탱크탑을 입은 이연만 두 손으로 브이(V)를 그리며 밝게 웃고 있었다.
네티즌들은 “이연이 앞에 있으면 떨려서 손을 내밀지도 못할 것” “헬스 여신이다. 이연과 같은 몸매를 갖고 싶다” “몸매를 아름답게 가꾼 이연을 보면서 김수영과 이창호가 더 힘을 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연은 인스타그램에서 “촬영장의 관계자들, 개그맨·개그우먼들의 유쾌함과 친절함으로 무사히 촬영을 끝냈다. 라스트 헬스보이 파이팅”이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와! 헬스 여신”… 개콘 비하인드컷 공개, 이연에 매너손
입력 2015-03-30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