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기획이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노베이티브&크리에이티브 쇼’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서 대홍기획은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중대형 디지털 에이전시부터 새롭게 주목 받는 스타트업, 국내외 대학생 그룹 등 다양한 디지털 회사와 팀을 발굴했다. 디지털 아이디어가 더해졌을 때 효과적인 브랜드를 선정해 13가지 캠페인 사례를 시연했다. 문서 위주 설명이 아닌 실제 부스에서의 시연을 통해 신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바로 적용 가능한 센서, 디지털 캔버스, 오큘러스(가상현실 체험장비), 모바일, 비콘(근거리 무선통신 장치), NFC(근거리 통신기술) 등의 기기와 신기술을 적용해 소비자 접점에서 친근하게 활용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였다.
대홍기획은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디지털 회사와 고객사를 연결하는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허브로서 거듭나고 국내 디지털 마케팅 시장의 상생과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선미 대홍기획 크리에이티브솔루션 본부장은 “옴니채널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면서 매장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입체적인 통합 마케팅 전략에 디지털 크리에이티브가 필수임을 대비해야 한다”며 “향후 대홍기획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디지털 회사와 판로를 연결하는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허브로서 국내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대홍기획,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강화 본격화
입력 2015-03-30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