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이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실시한 ‘2014학년도 연차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순천대(총장 송영무)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정한 전국 각 대학의 부설 과학영재교육원 27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S등급)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순천대는 수학·과학 분야에 영재성을 보이는 지역의 초·중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수진과 첨단 연구시설을 통한 높은 과학영재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과학영재교육원 사업은 매년 각 대학의 과학영재교육원의 사업 계획서를 바탕으로 계획의 타당성, 운영의 적정성, 성과의 우수성,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 등을 종합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순천대는 2010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A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순천대 과학영재교육원, 전국 대학 가운데 최우수 기관에 선정
입력 2015-03-30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