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 4년 연속 대한적십자사 사회공헌 홍보대사

입력 2015-03-30 10:02
LG 트윈스의 간판 타자 박용택(36)이 4년 연속 대한적십자사 사회공헌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KBO는 30일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2015년 대한적십자사 사회공헌 홍보대사 10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박용택 외에 홍보대사는 삼성 채태인, 넥센 김민성, NC 박민우, SK 이재원, 두산 민병헌, 롯데 정훈, KIA 심동섭, 한화 이태양, kt 신명철 등이다. 박용택은 2012년부터 4년 연속 홍보대사로 뛴다.

이들은 시범경기 동안 사회공헌과 관련한 홍보영상을 촬영하고 건전한 기부문화와 헌혈 장려 홍보에 적극 참여해 '야구를 통한 사랑 나눔'에 앞장설 계획이다. 촬영된 영상은 KBO리그 매 경기에서 경기장 전광판에 상영한다. 4월 첫째 주 KBO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bo1982)과 대한적십자사 SNS 등을 통해 처음 공개한다. 대한적십자사는 5월 8일 세계적십자의 날에 경기가 열리는 5개 구장에서 위촉식을 열고 위촉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