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락산 화재, 660㎡ 태워

입력 2015-03-30 06:54
지난 29일 오후 11시 30분쯤 서울 노원구 수락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불은 수락산 학림사 인근 왼쪽 능선 100m 근처에서 시작됐으며, 임야 660㎡를 태웠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장비 23대와 인원 96명을 투입해 약 53분 만인 30일 새벽 0시 23분쯤 산불을 진화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