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슬리피, 화생방 탈출의 선구자로 등극

입력 2015-03-29 20:40
사진=방송화면 캡처

‘진짜사나이2’ 슬리피가 화려한 몸짓으로 화생방실에서 탈출해 동료 훈련병들의 선구자가 됐다.

29일 방영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시즌2’에서는 본격적인 야외 훈련에 돌입한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악명 높은 철벽 부대의 체력 단련 시간을 가진 후 화생방 훈련을 위해 나섰다.

화생방실에 들어간 슬리피는 정화통 분리 직후 이상 징후를 보이기 시작했다. 출구로 갈 듯 말 듯한 행동을 보이던 슬리피는 현란한 몸동작으로 조교를 제치고 화생방실을 탈출했다.

슬리피의 탈출에 이어 이규한이 화생방실을 나갔고, 세 명의 훈련병만 남긴 채 모두가 화생방실을 탈출했다.

윤종훈 훈련병은 “힘들어서 어떡하지 고민할 때 갑자기 빛이 나면서 슬리피 훈련병 등에서 날개가 보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은 슬리피를 ‘슬교단의 교주’라고 부르며 ‘내가 너희들의 빛이 되리라’는 자막을 남겨 웃음을 줬다.



진서연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