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배우는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 “두 아들 숙제 도우려”

입력 2015-03-29 11:14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33)가 자녀들의 숙제를 도와주기 위해 수학 교습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스피어스는 최근 주간지 피플과 가진 인터뷰에서 “두 아들의 학년이 올라갈수록 과목이 어려워져 아이들을 도와주려고 직접 수학을 공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피어스는 전 남편 케빈 페더레인과 사이에서 태어난 9살과 8살인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스피어스는 “아이들 공부가 어려워 하룻밤에 세 시간씩 숙제를 한다”며 “큰 아이가 내년에 초등 5학년이 되면 대수학 선행학습을 받을 것에 대비해 나도 교습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 가족에게는 아이들 숙제가 가장 중요하다. 동기 부여를 위해 아이들이 성적표에 A를 많이 받으면 장난감을 사준다”고 전했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