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안영미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태임-안영미’ 동영상속 예원의 말을 패러디해 누리꾼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안영미는 이전에도 고원희와 함께 이들의 대화를 패러디한 바 있다.
안영미는 28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6’의 ‘용감한 기자들’코너에서 걸그룹 ‘브아걸’ 나르샤와 함께 콩트를 선보였다.
콩트에서 남자친구와 홍대에 간 안영미는 남자친구와 안영미가 데이트하는 장면을 찍기 위해 화가로 변장한 나르샤에게 자신의 캐라커처를 그려달라고 요구한다.
나르샤는 당황스러워하면서도 나름대로 그림을 그려 안영미에게 건네준다.
그림을 본 안영미는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못생겼잖아”라며 화를 내고는 “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라고 따진다.
‘이태임-예원 욕설’ 영상 속에 나오는 논란의 대화를 패러디한 것.
이에 나르샤는 “너 왜 그렇게 눈을 뜨냐. 나보다 어린애가 막을 한다”고 역시 패러디로 응수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선사했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 개그맨 안영미 예원 말 ‘패러디’ 폭소
입력 2015-03-29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