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민용, 공휘, 세븐블루스의 조아영이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버스킹 공연을 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가수 이민용 측은 “세 사람이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지하트’란 팀을 만들었다”며 “지난 14일 수원, 20일 홍대, 22일 동대문 DDP 공연에 이어 앞으로도 꾸준히 버스킹 공연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22일 이들은 서울 중구청의 후원을 받아 15 F/W 서울패션위크 현장인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인근에서 세 번째 버스킹 공연을 열고 에코의 ‘행복한 나를’, 김연우의 ‘이미 넌 고마운 사람’ 등을 부르며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했다.
조아영은 “노래로 심장병 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팀명인 ‘지하트(Gheart)는 신(God)과 심장(Heart)의 합성어다. 이들은 꾸준히 공연을 열어 심장병 어린이를 돕겠다고 밝혔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가수 이민용-공휘-조아영, 심장병 어린이 돕기 버스킹 열어
입력 2015-03-29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