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경기도 화성시 남양뉴타운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화성시는 관내 총 11곳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남양뉴타운은 화성시청과 인접해 있어 행정문화 복합도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화성시가 2020년 인구 100만명의 메가시티로 개발하겠다는 청사진 위에서도 남양뉴타운은 화성시청과 함께 그 중심에 있다.
화성시는 이미 송산그린시티 사업, 제2서해안고속도로 개통과 더불어 제2외곽순환도로, GTX, 서해선 복선전철 등 교통망이 집중되고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화성 남양뉴타운 도시개발지구는 서해안권 투자의 블루칩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화성시청 주변 공공청사 용지에 복합문화센터를 건축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화성 서부지역 중에서도 남양뉴타운은 송산그린시티, 유니버셜 스튜디오, 현대기아연구소, 마도산업단지, 마북산업단지, 해양산업단지, 화성바이오밸리, 신경대 등 13개 산업단지를 배후에 두고 있어 임대수요가 매우 풍부하다.
특히 이러한 임대수요에 발맞춰 화성시청 앞 남양뉴타운 내 상업지역에 호텔식 오피스텔 ‘도시인’이 4월 1일 그랜드 오픈 예정이다. 하지만 이미 많은 수분양자들이 청약 및 계약을 하고 있어 조기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인은 지하 3층~지상 7층 규모로 공급면적 48.72㎡~64.40㎡ 114실이며 7월말 준공 예정이다.
세대별로 TV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쿡탑, 전자레인지, 식탁 등 호텔식 풀옵션을 제공한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입주시 잔금 30% 납입 기준이며 선착순 분양한다. 아시아신탁에서 자금관리를 하며 실투자금 3000만원대로 임대사업이 가능하다(문의 031-356-2282).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
화성시 남양뉴타운 수익형 오피스텔 ‘도시인’이 뜬다
입력 2015-03-28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