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이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27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친선경기가 열렸다.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선 구자철은 전반 15분 손흥민의 코너킥을 골문앞에서 헤딩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한국은 주장 기성용을 벤치에 대기시켰다. 최전방은 이정협이 손흥민과 이재성은 좌우 측면 공격을 맡았다. 김보경과 한국영은 중원에, 포백라인에는 윤석영, 곽태휘, 김기희, 정동호가 위치했다. 골키퍼는 김승규가 출전했다.
아시안컵 이후 첫 평가전을 치르는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의 전적에서 9승2무1패로 앞서있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전을 마친 31일 뉴질랜드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은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에서 무패를 기록 중이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
우즈벡전 구자철, 전반 15분 헤딩슛… 선제골 주인공 되다
입력 2015-03-27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