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맑고 어제보다 따뜻… “큰 일교차에 감기 주의하세요”

입력 2015-03-27 07:06

금요일인 27일 전국은 서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밤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또 27∼28일 아침에는 서해안과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전 5시 현재 서울 1도, 춘천 4도, 강릉 12도, 대전 1도, 청주 3도, 대구 9도, 전주 0도, 광주 3도, 부산 10도, 제주 8도다.

낮 최고기온은 13∼22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다.

이처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1.5∼3.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겠다. 서해 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