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먼윙스 사고 여객기를 고의적으로 추락시킨 것으로 의심을 받고 있는 부조종사 안드레아스 루비츠는 2013년 9월 조종간을 잡은 뒤 630시간의 비행경력을 가진 20대 후반의 독일인이다.
또한 루비츠는 ‘조용한 편이지만 사교적인 젊은이’라는 게 그를 아는 사람들의 평이다. 그는 자신의 직업에 자부심을 느꼈으며 글러이더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글라이더 클럽 동료 페터 뤼커는 “루비츠는 저먼윙스에 입사한 것을 만족해 했다”고 전했다.
이종선 기자
안드레아스 루비츠는 누구?
입력 2015-03-26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