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창정이 영화 ‘치외법권’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임창정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치외법권 임은경 마지막 촬영현장. 간신히 도둑 촬영만 허락하네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잇몸이 만개한 미소를 짓고 있는 임창정의 뒤로 임은경이 한 여성과 포옹하고 있는 모습이다. 환자복을 입은 임은경은 손가락으로 브이(V)를 그리며 깜찍한 미소를 지었다.
임창정은 “나랑 스캔들 났었는데.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여배우. 진짜로 한 번 들이대 보고 싶을 만큼 예쁘다. 치외법권 500만 들면 들이대야지. 우헤헤”라는 장난스러운 글을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남자답게 들어대시죠” “형님, 장난 그만치고 앨범 내주세요” “항상 유쾌하신 형님” 등의 댓글을 달며 즐거워했다.
영화 ‘치외법권’은 통제 불능의 프로파일러 정진(임창정)과 강력계 형사 유민(최다니엘)이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신흥 종교집단의 비리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영화다. 8월 개봉 예정이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임창정, 스캔들 났던 임은경에게 사심 폭발… “들이대고 싶을 만큼 예뻐”
입력 2015-03-26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