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인천시민대책위는 세월호 침몰 사고 1주기를 앞두고 세월호 희생자 추모 및 진실규명을 위한 유가족의 육성기록집 ‘금요일엔 돌아오렴’ 북콘서트를 오는 4월 9일 오후 7시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금요일에 돌아오렴’은 금요일을 맞지 못한 수많은 아이들과 유가족들의 가슴 먹먹한 이야기다.
행사에는 고 임세희의 아버지와 박현진 작가, 학생 등이 함께 한다.
북콘서트는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30분 동안 사전마당으로 ‘타이포그래피’를 선보이고, 같은 날 오후 7시부터는 문화공연와 북토크를 열 예정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세월호인천시민대책위 4월 9일 금요일엔 돌아오렴 북콘서트 연다
입력 2015-03-26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