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희생 영원히 잊지않겠다” 당시 대통령 MB 현충원 참배

입력 2015-03-26 15:38

이명박 전 대통령은 천안함 피격 5주기인 26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천안함 피격 사건은 이 전 대통령 재임 중인 2010년에 발생했으며, 이 전 대통령은 퇴임 후에도 해마다 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46 용사’와 구조 활동 중 순직한 한주호 준위 묘소를 참배했다.

이 전 대통령은 방명록에 “여러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우리 모두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적었다.

참배에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 류우익 정정길 전 청와대 대통령실장, 김성환 전 외교부 장관, 김효재 정진석 전 정무수석, 최금락 전 홍보수석 등 이 전 대통령 재임시 내각과 청와대 인사들이 동행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