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제주국제감귤박람회’ 11월 6­15일 개최

입력 2015-03-26 16:07
서귀포시는 ‘2015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개최 기간을 11월 6∼15일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해 제주 감귤산업의 국내외 경쟁력을 높이고, 제주 감귤의 해외 수출시장 확대에 주력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된다. 신임 공동 조직위원장에는 국제평화재단 제주국제연수센터 소장을 지낸 정달호 전 이집트 대사와 양광순 서귀포시 상공회장이 선임됐다. 시는 두 차례의 박람회 개최 경험을 통해 축적된 국제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 명품 감귤 브랜드 이미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