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은 다음 달 1일부터 수원시장례식장 일명 ‘연화장’ 직영을 계기로 원스톱·저비용·고품질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영통구 하동 소재 연화장은 장례식장과 화장장인 승화원, 봉안당인 추모의 집 등으로 구성됐으며 그동안 ㈜수원시장례식장 운영회가 운영해왔다.
공단은 직영을 계기로 사망진단서 등 증빙서류 간소화, 빈소현황 공개, 온라인 장례컨설팅, 주문배달 영수증제 등 원스톱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장례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관 50.9% 인하를 비롯해 수의, 상복, 제사음식 등을 평균 37.1% 인하하기로 했다.
윤건모 공단 이사장은 “직영을 계기로 원스톱 프리미엄 고객서비스와 저비용·고품질의 투명한 장사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전국 제일의 장사문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수원시설공단, 연화장 가격 낮추고 서비스 향상
입력 2015-03-26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