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서울 송파구 잠실 삼성SDS캠퍼스에서 물류 솔루션 ‘첼로 컨퍼런스 2015’를 개최하고 첼로플러스 신규 버전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첼로 컨퍼런스는 삼성SDS가 2013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물류 IT 컨퍼런스다.
삼성SDS 물류 솔루션 첼로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실시간 트래킹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수요 예측, 최적화 분석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SCM(Supply Chain Management) 및 물류 계획 수립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새로 발표한 첼로플러스는 과거 선박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추적만 했던 것에 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이동 경로 파악을 통해 도착 전 지연 여부까지 사전에 예측할 수 있다. 이밖에도 물류센터 재고기능 및 물류 운송 네트워크 최적화 기능도 강화됐다. 삼성SDS는 이날 오는 7월 정식 오픈에 앞서 ‘첼로스퀘어’도 선보였다. 첼로스퀘어는 화주와 물류업체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포탈 서비스로 최적의 국제 운송 경로 및 운임 추천, 도착 지연 및 위험상황을 포함한 물동 트래킹 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삼성SDS, 물류 솔루션 ‘첼로’ 신규 버전 출시
입력 2015-03-26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