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 된다

입력 2015-03-26 10:47

한류스타 배우 김수현(27)이 인천국제공항의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6일 오후 4시 인천공항 1층 밀레니엄홀에서 김수현을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 출연한 김수현은 특히 중국과 대만 등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박완수 사장은 “최고의 한류스타인 김수현씨가 인천공항의 명예홍보대사를 맡아 세계 일류 공항의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특히 인천공항을 찾는 중국인 여객이 나날이 늘어가는 가운데 대중국 홍보와 마케팅에 큰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