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가 4월 1일 만우절에 교복이나 군복을 입고 극장에 올 경우 각각 청소년과 군인 할인 요금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이 행사는 ‘CGV를 속여라’란 이벤트다. 이와 함께 비공개 미상영작 유료 시사회 ‘안알랴줌 시사회’도 진행한다.
먼저 'CGV를 속여라'는 4월 1일 교복 또는 군복을 입고 CGV 현장에서 티켓 구입 시 신분증 제시 없이도 무조건 청소년 요금 또는 군인 할인(2D 6000원/3D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단 교복과 군복은 상하의 모두 입어야 하며, 청소년 요금을 낼 경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는 관람할 수 없다.
'안알랴줌 시사회'는 만우절 당일 오후 7시부터 8시 사이에 CGV여의도, CGV청담씨네시티, CGV홍대 등 전국 주요 59개 극장에서 진행하는 시사회다.
영화명은 비밀이지만, 할리우드 최고 여배우 주연의 미공개 상영작을 만날 수 있다. 가장 먼저 매진되는 극장에 한해 예매 고객 전원에게 깜짝 선물도 제공한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4월1일 CGV 속이러 가자!…교복 입으면 청소년 요금, 군복 입으면 군인 요금
입력 2015-03-26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