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개막전 선발 니퍼트에서 마야로 교체

입력 2015-03-25 18:49
두산베어스 제공

두산 베어스는 개막전 선발 투수를 유니에스키 마야로 변경한다고 25일 밝혔다.

당초 두산 개막전 선발은 더스틴 니퍼트였다. 지난 23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도 김태형 감독은 니퍼트를 선발로 내세운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니퍼트는 지난 21일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골반 부근에 통증을 느꼈고, 결국 개막전 선발 자리를 마야에게 물려줬다.

마야는 지난해 11경기에 나와 2승4패 평균자책점 4.86을 찍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