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을 100일 앞두고 대회 홍보탑이 서울광장에 세워졌다.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는 25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대회 홍보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윤장현 광주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임내현, 장병완 의원,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대회 홍보대사 임형주 씨, 체조 선수 양학선 등이 참석했다.
조직위는 저녁에는 서울 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공식 유니폼 패션쇼를 열고 대회 분위기 고조에 나섰다.
공식 유니폼 패션쇼에는 김황식 조직위원장과 윤 시장,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영상과 무용 퍼포먼스에 이어 공식 유니폼이 선을 보였다.
앞서 조직위는 이날 오전 광주시청 문화광장에서 전국 순회 홍보단 출정식을 가졌다. 대회 종사자 공식 유니폼 포토타임에서는 자원봉사자, 심판, 의전 요원, 시상 도우미의 유니폼이 공개됐다.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는 7월3일부터 14일까지 170개 나라 2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 심판진 등이 참가한 가운데 광주와 전라남·북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광주 유니버시아드 홍보탑 제막식, 서울광장에서 개최
입력 2015-03-25 17:10 수정 2015-03-26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