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근대역사관은 26~28일 지도와 사진을 통해 대구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는 ‘지도 속 대구-길, 사람, 건물전(展)’을 연다.
이번에 선보이는 유물은 ‘대구 달성도(大丘 達城圖)’ ‘대구전도(大邱全圖)’ ‘대구부지도(大邱府地圖)’ 등 대구의 옛 모습을 보여 주는 조선 중기부터 근대기까지의 지도와 사진 등 64점으로 당시 대구지역의 도로망, 건물의 모습 등 대구의 지리적인 변천과정을 볼 수 있다. 특히 세계물포럼과 연계해 지도에 나타난 물길 등 물과 관련한 대구의 지리적 특성을 알 수 있는 유물도 선보인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대구근대역사관 '지도(地圖)로 보는 대구의 옛 모습' 기획전
입력 2015-03-25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