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가옥의 원형을 보존한 충남 아산 외암민속마을에 당시 시대상을 재연한 저잣거리가 들어선다.
아산시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외암민속마을 인근에 120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저잣거리가 오는 4월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저잣거리 내 모든 점포 직원들은 조선시대 의상을 입고 관광객을 맞이하는 것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의복을 빌려 줘 과거로 시간여행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 국밥·비빔밥·전 전문점 등 먹거리 코너를 운영하고, 야생화 정원·돌담장·박 터널 등 테마별 포토존을 만든다.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
조선시대 가옥 보존 아산 외암마을서 저잣거리 재연
입력 2015-03-25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