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가서명에 따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과 중국 웨이하이시(威海市)를 시범지구로 한 지방경제협력이 본격화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중국 웨이하이시 인민정부와 공동으로 관광, 서비스, 무역, 투자, 산업, 전자상거래 등의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경제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조동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은 “이번 협약은 한·중 FTA의 경제협력 시범지구협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이 대중국 수출·입의 전진기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중국 웨이하이시 지방경제협력 협약 체결
입력 2015-03-25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