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세원그룹과 567억원 투자 양해각서 체결

입력 2015-03-25 13:43
경북도는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세원물산·영천시와 영천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내 567억원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세원물산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4만9000여㎡ 부지에 금형설비 구축과 라인 증설을 위한 공장을 건립한다. 1985년 설립된 세원그룹은 6개 계열사에 종업원(국내) 1200여명을 둔 매출액 1조3000억원의 현대자동차그룹 1차 협력업체로 2008년 수출 1억 달러 탑을 수상했다. 세원그룹은 2005년 삼하세원(중국), 2008년 세원아메리카(미국)에 이어 올해 중국의 창저우와 충칭에 생산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