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44)가 드라마 ‘사임당’으로 돌아온다.
25일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배우 이영애가 드라마 ‘사임당, 더 히스토리’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사임당’은 조선시대 천재화가 신사임당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와 신사임당 1인 2역을 맡아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 예정이다.
‘사임당’은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사전 제작되며 캐스팅 작업이 끝나는 대로 오는 6월 촬영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애의 드라마 출연은 2004년 MBC ‘대장금’ 이후 10여년 만이다. 이영애는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이후 연기 활동을 하지 않았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금자씨 이후 10년 만에” 이영애, ‘사임당’으로 연기 복귀
입력 2015-03-25 13:12 수정 2015-03-25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