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사랑하는 사회 각계 전문가들의 모임인 프로라이프 연합회(회장 차희제)는 다음달 11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청계광장에서 ‘생명대행진 2015’를 개최한다. 올해 생명대행진의 주제는 ‘모성존중사회의 건설’이다.
참석자들은 서울 청계광장부터 오간수교까지 약 6㎞에 이르는 거리를 행진한다. 이번 행사에 연합회 소속 및 후원단체인 ‘예수의 꽃동네 유지재단’ ‘주사랑공동체’ ‘㈔낙태반대운동연합’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등이 참여한다.
차희제 회장은 “모성은 인류를 지탱해 온 가장 소중한 가치지만 생명이 경시되는 오늘의 현실에서 점점 그 힘을 잃어가고 있다”면서 “여성의 낙태문제 책임을 여성에게만 떠넘겨서는 안 된다. 사회 모두의 책임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아영 기자
프로라이프연합회 ‘생명대행진 2015’ 개최… 주제는 ‘모성존중 사회의 건설’
입력 2015-03-25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