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 ‘응답하라 1988’ 내정… “애교로 대한민국 휩쓴다”

입력 2015-03-25 11:11
걸스데이 혜리. 사진=MBC 캡처

걸그룹 걸스데이의 혜리가 ‘응답하라 1988’ 여주인공이 될 모양새다.

25일 스포츠월드는 연예관계자 말을 빌려 혜리가 ‘응답하라 1988‘의 여주인공을 맡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제작진과 여러차례 미팅을 가졌다는 후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은 ‘응사’ 신드롬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의 후속작이다. 서울올림픽이 개최된 1988년의 가족들의 삶을 그릴 예정. 이전 작품에 출연한 정은지, 정우, 고아라, 서인국, 유연석, 도희, 손호준 등은 독특한 연기력을 인정 받아 청춘 스타로 발돋움했다.한편, ‘응답하라 1988’에는 배우 성동일과 이일화가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배우 라미란도 출연을 저울질 중이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