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협력사 생산성 향상 위해 2억원 투자

입력 2015-03-25 10:42
현대홈쇼핑이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2억원을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생산성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과 ‘산업혁신운동3.0’ 프로젝트에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출연한다.

‘생산성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송학, 워너비엠㈜, 청해물산, 네오플램, 부원생활가전 등 총5개 협력사를 선정해 제품 디자인 개발과 제조 혁신분야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5개 협력사에 각각 2000만원씩 총1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대한상공회의소와 진행하는 ‘산업혁신운동3.0’ 프로젝트에 에버커머스, 두두월드, 씨엔디상사, 고려전통식품, KHT등 총5개 중소 협력사를 선정해 이달말까지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력사별로 각각 2000만원식 총1억원을 전달해 각 사 물류센터 설비 개선, 생산 자동화 설비 보강, 경영관리시스템 도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관리본부 전무는 “우수 협력사에 대해 컨설팅과R&D자금을 지원함으로써 협력사는 생산 공정을 개선할 수 있고 현대홈쇼핑은 상품 경쟁력을 키울 수 있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지원책”이라며,“앞으로도 판로 개척 외에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