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기상산업협회, 창립대회 열어…민간 기상 사업자 중심의 기상 산업 협회 발족

입력 2015-03-25 09:57 수정 2015-03-25 10:17

국내 민·관이 한국 기상 산업에 힘을 모으다.

㈔한국기상산업협회(KMIA)는 13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초대 회장에는 방기석 153웨더(GBM Inc.) 대표가 선임됐다. 방 회장은 20년 이상 기상 예보 사업에 매진해왔고 ㈔한국기상학회 산업이사를 역임한 기상 산업 전문가이다.

창립대회에서는 기상청장(고윤화 청장)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장(이희상 원장)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한국기상산업협회 운영 및 발전방안에 대한 비전 선포식과 기상청과의 간담회가 마련되었다.

KMIA는 총 25여개 민간 기상 예보사업자들과 65여개 이상의 기상 정보 및 사업자들이 참여한다. 협회는 기상산업에 대한 정보를 수집 및 분석, 제공하고, 회원사들의 연구 및 개선의 일환으로 기상기술지원 및 육성, 경영컨설팅,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힘쓴다. 또한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기상산업의 국가경쟁력 강화에 힘쓴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