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보금자리론 금리 0.15%P 인하

입력 2015-03-25 09:20

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4월 금리를 0.15% 포인트 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하나·외환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플러스 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2.85%(10년)∼3.10%(30년)가 적용된다. 전자약정을 통해 0.1% 포인트 더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 하나은행의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2.75%(10년)∼3.00%(30년)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고채 금리 하락 등에 따른 자금 조달 비용 절감분을 반영해 보금자리론 금리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