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공무원이 버스 안에서 옆자리에 앉은 20대 여성을 성추행해 불구속 입건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버스 안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공중밀집장소 추행)로 부산 모 기초단체 7급 직원 A씨(49)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8시쯤 부산시 남구 문현동에서 해운대로 가는 버스 안에서 옆자리에 앉은 20대 여성의 몸을 더듬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장에서 붙잡혔다.
A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40대 공무원이 버스에서 옆자리 20대 여성 성추행
입력 2015-03-25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