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수지랑 이민호 중 누가 더 아깝냐?”
‘국민 첫사랑’ 수지와 ‘아시아의 프린스’ 이민호의 열애설이 난 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런 질문을 들어봤을 것이다. 둘 다 너무 핫한 스타이기 때문이다. 이 질문에 대한 속 시원한 대답을 방송작가 유병재가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유병재는 24일 페이스북에 “수지가 아까울까 이민호가 아까울까. 시간이 아까웠다”라는 짤막한 글을 올렸다. 남의 연애사에 ‘감 놔라 배 놔라’하는 무의미한 논쟁에 “시간이 아깝다”고 일침을 날린 것이다.
실제로 수지와 이민호의 열애설이 알려지고 나서 국내 각종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 중 ‘누가 아깝다’ 식의 설전이 벌어졌다.
이민호와 수지 측은 23일 “두 사람이 교제를 시작한 지 1개월 정도 된다”며 “서로 조심스럽게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수지, 이민호 누가 아깝냐? 유병재가 대답합니다
입력 2015-03-25 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