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빈이 벌써 군대갈 나이? “5월에 입대합니다”

입력 2015-03-24 17:50
박지빈 트위터

배우 박지빈(20)이 일찌감치 국방의 의무를 마치기로 결정했다.

일간스포츠는 24일 한 연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지빈이 오는 5월 입대한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박지빈은 5월 열리는 친누나의 결혼식이 끝난 후 곧바로 입대한다. 박지빈은 지난해부터 입대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곱 살 어린나이에 데뷔한 박지빈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드라마 ‘이산’ ‘선덕여왕’ ‘메이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여전히 앳된 외모 때문에 아역스타라는 이미지를 벗기 어려웠다.

네티즌들은 박지빈이 기존의 이미지를 벗을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을 했다고 입을 모았다. “연기력은 인정받았으니 빨리 다녀와서 폭넓게 연기했으면 좋겠다” “아역 이미지 훌훌 벗고 더 좋은 배우가 되길” 등의 응원 댓글이 줄을 이었다.

박지빈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은 2013년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