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잦은 황사로 호흡기 질환이 우려됨에 따라 유한킴벌리,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서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게 1인 당 1개의 황사마스크를 전달키로 하고 24일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시 예산으로 2만9000장을 구매하고 유한킴벌리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4만1000장을 기부해 이달 중으로 각 자치구를 통해 보급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인 컨비니언스, 빅앤트도 환경미화원과 양로원, 유치원, 초·중·고교 등의 건강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으로 2만장의 마스크를 기부하기로 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뉴스파일] 65세 이상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에 황사마스크 보급
입력 2015-03-24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