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홈 개막전 선발로 브룩스 레일리를 내세운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쉐인 유먼과 크리스 옥스프링을 떠나보내고 좌완 레일리와 우완 조시 린드블럼을 새로 영입한 바 있다. 특히 레일리는 이종운 감독이 도미니카 현지에서 직접 발굴한 선수다. 레일리는 시범경기 3경기에서 11이닝 평균자책점 0.82를 기록하며 이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프로야구] 롯데, 개막전 선발은 레일리
입력 2015-03-24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