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콜린 퍼스 한국 팬에 감사 인사…속편 나오면 꼭 한국 갈 것

입력 2015-03-24 16:29
이십세기폭스코리아 페이스북
유튜브 캡처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의 주연배우 콜린 퍼스가 한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담은 영상편지를 보냈다.

킹스맨의 배급사인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중국에서 진행된 콜린 퍼스와의 인터뷰 영상을 24일 공개했다.

킹스맨이 한국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데 대한 소감을 묻자 콜린 퍼스는 "깊이 감동받았다"며 "특히 대한민국처럼 중요한 나라에서 많은 지지를 받아 정말 뿌듯하다"고 밝혔다.

한국 방문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못 가봤지만 꼭 가보고 싶다"며 "(킹스맨이 흥행한 뒤) 더더욱 가고 싶어졌다. (킹스맨) 속편이 분명히 나올텐데, 그때는 반드시 한국에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킹스맨은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가운데 흥행 4위를 기록하며 23일 현재 누적 관객수 533만명을 돌파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