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3시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광교산 통신대 부근에서 불이 나 오후 4시20분 현재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당국은 헬기 1대와 펌프차 등 장비 12대를 동원해 산불 진화에 나서는 한편 다른 시·도에 헬기 지원을 요청했다. 군에도 헬기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아직 인명피해는 보고 되지 않았으며 등산로는 통제되고 있다.
소방 당국은 큰 불길이 잡히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경기 수원 광교산 중턱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 진화 중
입력 2015-03-24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