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는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에 1000실 규모 이상의 특급호텔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유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도해양관광단지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으로 편입시키고 정부에 신규복합리조트 지정을 신청키로 했다.
개발공사는 오는 6월까지 정부에 신규 복합리조트(카지노 포함) 사전 제안서를 제출한 뒤 11월에 본 제안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정부는 심의를 거쳐 12월 안에 경제자유구역개발계획을 확정하고 지정·고시하게 된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에 특급호텔·카지노 유치 추진
입력 2015-03-24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