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상남교회, 밀양 무지개전원교회, 22일 ‘북한결식 어린이 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

국민일보와 ㈔국제사랑재단(총재 김삼환 목사·이사장 이승영 목사)이 사순절 기간에 펼치고 있는 ‘북한 결식 어린이 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 헌신예배가 22일 경남 창원 상남교회(이창교 목사)와 경남 밀양 무지개전원교회(박시영 목사)에서 잇따라 열렸다.

재단 사무총장 독고인호 장로는 “식량 부족으로 고통 받는 북한 어린이들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어 국민일보와 함께 이 캠페인에 나서게 됐다”며 “한국교회는 사순절 기간 특별새벽기도회나 고난주간예배 등에서 한 차례 특별헌금을 실시해 재단에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독고 장로는 “재단은 이번 성금으로 밀가루와 분유 등을 북한에 지원한 뒤 후원자와 함께 북한을 직접 방문해 결식 어린이들에게 잘 분배되고 있는지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양평 지평교회(이성재 목사)도 같은 날 ‘북한 결식 어린이 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열고 사순절 기간에 성도들이 낸 헌금을 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일보와 CTS기독교TV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순절 기간 한국교회는 금식과 새벽기도 등 경건훈련을 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국제사랑재단은 2004년 10월 고 영곡 김기수 목사 등 교계 지도자들이 창립했다. 중국과 캄보디아, 아프리카 등에 지부를 두고 미전도종족을 지원하고 있으며 소외 계층을 비롯한 북한동포 구호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국민일보사와 함께하는 사순절 북한 결식 어린이 한 생명 살리기 후원금 내역>

(2015년 3월 6일 ~ 3월 22일) (단위:원)

◇2차 성금자 명단

△새벽교회 이승영 목사 700만 △상남교회 이창교 목사 300만 △지평교회 51만9000 △무지개전원교회 50만 △서영숙 황기자 각 30만 △예림교회(정흥우) 신기촌교회 각 20만 △변혜영 사공윤 손희정 엄정미 오시영 행복나눔교회 우무신(그리운교회) 우무신 윤주영(김병옥) 각 10만 △김선희 6만 △김은주 김호성 남궁병수 변재현 이선주 윤철희 윤원희 정우열 각 5만 △남종우 노근우 안산새마을금고 오남근 유동현 이선자 이종진 천금주 각 3만 △강대선 장영선 전청자 정소임 한승우 각 2만 △김혜경 박미영 선한목자선 윤재송 최일경 허성희 각 1만(계 1377만9000)

◇ARS : 435통×2,000원 = 87만 (1·2차 후원금 총 합계: 2601만4500)

◇후원계좌 : 국민은행 : 008601-04-077108(국제사랑재단)

우리은행 : 1005-202-430276(국제사랑재단)

◇ARS : 060-300-0022(한 통화 2000원, 어린이 15일 찐빵급식비)

◇캠페인 기간 : 2월 18일~4월 5일

◇문의 : 02-744-7607·ilf2004.org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