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2015년 전국 시·도교육청 중등교원임용고사에서 총 10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인하대는 2년 연속 세 자릿수 합격자를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인천의 대표적인 교원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과목별로는 체육 29명, 수학 23명, 국어 18명, 영어 15명 등이다.
교육청별로는 인천교육청 36명, 경기교육청 24명, 강원교육청 12명 순으로 합격자를 배출했다.
김명인 인하대 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은 “과소임용과 과목별 임용인원의 불규칙성이라는 중등교원 임용정책의 난맥상에도 불구하고 이만한 성과를 낸 것은 인하대 사범대학 학생들과 교수, 직원들의 남다른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인하대 중등교원임용고사 109명 합격… 2년 연속 세자릿수 배출
입력 2015-03-24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