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스톤 퍼니처 기업 (주)리스톤(www.leestone.co.kr)이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서팬틴을 주 소재로 하는 스톤 매트리스(돌침대) ‘멕시코 서팬틴’을 본격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멕시코 서팬틴은 석회암의 일종으로 석회분에 함유된 불순물에 의해 발현된 우윳빛 담녹색의 은은한 색상이 매력적이며 차분한 느낌을 준다.
대한민국 장교의 임관 반지 등 고가의 공예품으로 사용되기도 하는 멕시코 서팬틴은 해독 작용이 뛰어나 몸에 지니면 고열과 설사 같은 질병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도 알려져 있다.
리스톤 스톤 매트리스는 항균 및 탈취 효과가 탁월해 기존 침대 매트리스가 노출되기 쉬웠던 위생 문제에 대한 염려가 적다. 이인재 리스톤 총괄 본부장은 “스톤 매트리스는 일반 매트리스에 쌓일 수 있는 먼지나 집먼지 진드기 등 유해 물질 걱정을 덜 수 있으며 척추 교정, 수면 장애 해소, 체온 유지를 통한 면역력 증대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리스톤은 원석 가공 분야 세계 특허 기술인 ‘마블키스(MarbleKiss)’ 공법으로 국내 출시된 돌침대 중 가장 얇은 두께인 10㎜ 이하로 돌판넬을 생산해 무겁고 이동이 부담스러웠던 기존 돌침대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있다.
리스톤의 스톤 매트리스는 일반 매트리스와 동일한 사이즈로 제작돼 기존 침대 규격과 호환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또 기존 돌침대의 온돌 시스템이 열선을 이용한 전기 방식을 주로 쓰는데 반해, 리스톤은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 우려가 없는 온수 방식 시스템을 도입했다. 냉온수 순환식 좌우분리 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해 사계절 활용이 가능하다. 현재 경기도 분당시 정자동 가구거리에 직영 쇼룸과 대구백화점 본점,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에 입점해 쇼룸을 운영 중이며 홈페이지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스톤 매트리스를 처음 사용하거나 돌 표면에서 바로 잠을 자는 것이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해 독일에서 개발한 3차원 입체 구조의 신소재 패브릭인 3D 매쉬 에어 패드(15만원 상당)를 구매 고객에게 출시 기념으로 증정한다.
이인재 총괄 본부장은 “국내 최고의 원석 공급 및 가공력을 갖춘 리스톤의 기술력을 살려 인테리어와 함께 건강을 함께 고려한 고급 스톤 소재의 가구와 리빙 제품 군을 지속 확대해 선보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리스톤은 인체에 유익한 희귀한 원석을 발굴해 다양한 생활 가구 및 리빙 제품을 제공해 품격 있으면서도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하는 스톤 퍼니처 기업을 추구하고 있다. 올해 리스톤은 스톤 매트리스 제품을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시켜 우리 온돌 문화를 세계인들의 라이프 스타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
심신 안정, 해독작용 탁월 초경량 돌침대 '멕시코 서팬틴' 출시
입력 2015-03-24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