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경회루 내부 다음달부터 특별 관람

입력 2015-03-24 11:09

다음 달부터 경복궁 경회루 특별 관람이 시작된다. 문화재청은 경회루 내부에 대한 특별 관람을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관람 횟수는 주중 3회(10·14·16시), 주말 4회(10·11·14·16시)이며, 관람 소요시간은 30~40분이다. 문화재 보호와 관람질서 유지를 위해 안내 해설사가 인솔한다. 회당 최대 관람인원은 100명(내국인 80명·외국인 20명).

관람을 하려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내국인은 경복궁 누리집(1인당 최대 10명까지 예약 가능), 외국인은 전화(02-3700-3904, 3905)로 관람 희망일 6일 전부터 하루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경회루 특별관람료는 별도로 없지만 경복궁 관람료는 부담해야 한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